5일 오전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미국 대사관은 “지금 당장 (리퍼트 대사의) 수술 경과 같은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리퍼트 대사를 대신해 빠른 쾌유를 기원해주신 박근혜 대통령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양 정당 관계자와 많은 한국인께 감사하다”면서 "미국 정부는 무분별한 폭력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